조선시대 대표 학자 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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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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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 말년에 조정이 어지러워지자 먼저 낙향하는 친우 김인후를 한양에서 떠나보내고, 이 무렵부터 관계를 떠나 산림에 은퇴할 결의를 굳힌듯, 43세이던 10월에 성균관사성으로 승진하자 성묘를 핑계삼아 사가를 청하여 고향으로 되돌아갔다. 33세에 재차 성균관에 들어가 김인후와 교유하고 심경부주를 입수하여 크게 심취하였다.그뒤에도 자주 임관의 명을 받아 영영 퇴거해버릴 형편이 아님을 알고 부패하고 문란된 중앙의 관계에서 떠나고 싶어서 외직을 지망, 48세…(drop)
조선시대 대표 학자 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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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 학자 이황
다.
3. 출사와 관직
28세에 (1528)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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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 학자 이황
1. 개요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으로 1501년에 출생해서 1570년에 그 생을 마쳤다.
을사사화 후 병약을 구실삼아 모든 관직을 사퇴하고, 46세(1546)가 되던 해 향토인 낙동강 상류 토계의 동암에 양진암을 얽어서 산운야학을 벗삼아 독서에 전념하는 구도생활에 들어갔다. 이해 귀향도중 김안국을 만나 성인군자에 관한 견문을 넓혔다. 34세(1534)에 문과에 급제하고 승문원부정자가 되면서 관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때에 토계를 퇴계라 개칭하고, 자신의 아호로 삼았다. 생후 7개월에 외간상을 당하였으나, 후실이었지만 자모요 현부인이었던 생모 박씨의 훈도 밑에서 총명한 자질을 키워갔다.
2. 가계
경상도 예안현??온계리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군 도산면 온혜리)에서 좌찬성 식의 7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진보. 자는 경호, 호는 퇴계·퇴도·도수이다.
20세경 침식을 잊고 공부에 몰두한 탓에 건강을 해쳐서 그뒤로부터 다병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한다.37세에 내간상을 당하자 향리에서 3년간 복상하였고, 39세에 홍문관수찬이 되었다가 곧 사가독서에 임명되었다. 12세에 작은아버지 우로부터 를 배웠고, 14세경부터 혼자 독서하기를 좋아하여, 특히 도연명의 시를 사랑하고 그 사람됨을 흠모하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