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독서록 (전국 독서록 공모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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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2 16: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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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도가 넘는 날이 며칠 째 이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4. 혐오와 낙인이라는 질병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읽고
1. 재해, 질병, 고통은 개인적인 것인가
설명
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독후감(전국 독후감 공모전 수상) 고통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읽고 * 본문의 괄호 속 숫자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지음, 동아시아, 2017)의 쪽수임.
* 본문의 괄호 속 숫자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지음, 동아시아, 2017)의 쪽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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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목차>
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독서록 (전국 독서록 공모전 수상)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독후감
3. 우리 사회 속의 ‘고통의 외주화’들
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독서록 (전국 독서록 공모전 수상)
1. 재해, 질병, 고통은 개인적인 것인가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5. 사회적 아픔과 과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반성
2. 사회역학이라는 학문, 의료의 사회화
고통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2018년 올해 여름은 폭염으로 기억될 만하다. 언론 뉴스를 보니 올 더위는 1994년의 기록적인 폭염과 비교된다. 관측 이래 최장기 폭염을 기록한 그 해에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삼천 명이 넘게 발생했다. 반면 폭염일수가 두 번째로 길었던 2016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십 여 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에어컨이 보편화되기 전이어서 피해가 컸다고 하는데 이 십 여년 사이 기술과 경제력의 발달에 감탄하게 되는 동시에, 당시 사망자의 다수가 냉방장치를 제대로 구비할 여력이 없거나 열사병에 취약한 환자들, 재난 관련 정보로부터 고립되었던 저소득층이나 농촌의 고령자들이었다는 分析에는 씁쓸해진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