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민속학의 이해 - 경주남산 설화와 전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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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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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8㎞, 동서의 길이가 약4㎞이며, 높이가 468m(또는 471m라고 표기된 것도 있다)의 금오산과 495m의 고위산 두 정상을 가진 그리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아담한 산이다
설명
3. 문수보살에게 혼이 난 경흥스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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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 때 사람인 광덕과 엄장의 설화도 있다아 광덕과 엄장 두 사람은 아주 막역한 친구로서 먼저 극락으로 간 사람이 알려 주어야 한다는 맹세를 하고 지낸다. 한데, 지나가던 한 거사가 거지꼴을 하고 손에 지팡이를 짚고 등에는 광주리를 지고 곧 행차하려는 경흥의 말 앞에 와서 쉬었다. 그들이 정진했던 터가 바로 남산이었으니 남산의 정기 또한 대단하지 않은가.
경주시내에서 남쪽으로 바라보이는 산이 금오산(金鰲山, 471m)이고 그 남쪽에 솟은 산이 고위산(高位山, 495m)인데, 남산이란 이 두 개의 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와 40여 개의 계곡을 통틀어서 말한다. 경주 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탑동, 배동, 내남면에 속해있고 남쪽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금오산이 본 이름이다. 신문왕 때 경흥이란 큰 스님이 있었다. 장사를 지낸 뒤 엄장은 광덕의 아내에게 욕정을 토로한다. 시종들이 이 남루한 거사를 보고 나무랐다. 광덕과 함께 서방정토에 가기를 서원하였는데 그것을 잊고 부부관계나 청하는 욕정을 가지고 어떻게 서방정토에 갈 수가 있겠는가 하는 나무람이다. 경주 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탑동, 배동, 내남면에 속해있고 남쪽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금오산이 본 이름이다. 남편이 이미 세상을 떠났으니 자기와 함께 사는 것이 어떠냐고 프로 포즈를 한다. 나는 이미 서방정토로 가게 되었네. 빨리 나를 쫓아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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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신문왕은 선왕의 유지를 받들어 경흥을 국사로 삼아 나라의 대소사를 의논하게 되었다. 남북이 8㎞, 동서의 길이가 약4㎞이며, 높이가 468m(또는 471m라고 표기된 것도 있다)의 금오산과 495m의 고위산 두 정상을 가진 그리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아담한 산이다
경주시내에서 남쪽으로 바라보이는 산이 금오산(金鰲山, 471m)이고 그 남쪽에 솟은 산이 고위산(高位山, 495m)인데, 남산이란 이 두 개의 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와 40여 개의 계곡을 통틀어서 말한다. 이 나무람을 듣고 엄장은 광덕이 도를 닦아 정진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서방정토에 갈 수 있게 된다 광덕의 처가 두 사람을 서방정토에 보낼 수 있었던 원력을 가진 것도 대단하고, 그를 통해 깨달음을 갖고 정진했던 광덕과 엄장 또한 큰 인물이라 하겠다. 하루는 왕이 경흥을 불러 대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시종들이 준비한 행차차림이 화려하기 그지없다.
순서
민속학의 이해,경주남산 설화,전설 조사
어느 날 엄장은 광덕의 소리를 꿈속에 듣고 달려가 장사를 지낸다. 광덕의 아내도 좋다고 허락하여 그 때부터 소위 동거생활에 들어가는데, 밤이 되어 부부관계를 갖기를 청하면 광덕의 아내는 당신이 정토를 구하는 것은 나무 위에 올라가 고기를 구하는 격이라면서 깨달음을 촉구한다.
민속학의 이해 - 경주남산 설화와 전설 조사
아무래도 남산의 클라이막스는 문수보살에게 혼이 난 경흥스님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