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제국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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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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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녀는 군국주의와 남성 권위주의에 의한 피해자, 또는 그러한 것을 뒤엎은 인물은 결코 될 수가 없다. 현대시대에도 가정이 있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고 결혼까지 하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다’라는 인물은 광적인 집착증세를 보인 살인자라고…(To be continued )
Japan 열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사건이었지만, 영화 또한 주인공들의 전라노출과 실제 정사 장면, 무삭제 상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 감각의 제국을 보고 쓴 感想文(감상문) 입니다. 그러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영화는 초반부터 적나라한 정사신이 펼쳐졌다. 영화를 보면서 일단은 키치의 괴물(?)스럽기까지한 정력에 놀랐고 사다의 키치를 향한 집착과 소유욕에 놀라게 되었다. 그것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키치도 눈치챘지만 사다의 소유물이 되버린 그는 그러한 협박과 구속마저 받아들이고 결국 사다의 손에 목숨을 잃게된다 ‘사다’라는 이 실존인물이 단순히 소유욕과 집착에 의해 자신의 애인을 살해하고 성기를 잘라 간직하는 ‘살인자’ 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그녀를 남성 권위주의를 뒤엎은 인물로 재해석한 감독의 창의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홍성진의 영화해설 참조) 우리나라에 이 작품이 처음 개봉되었던 2000년, 안타깝게도 당시 나는 성인이 아니였기 때문에 관람하지 못하였지만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기도 했고 또한 야한 영화를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의 하나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지무지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감각의제국 , 감각의 제국을 보고...감상서평레포트 ,
이 영화는 1930년대 일본 제국주의 하의 억압되고 왜곡된 성적 구조와 본능에 충실한 사랑이 버림 받을 수 밖에 없는 사회에 대한 저항을 `아베 사다` 라는 여인의 행적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 의미가 깊은 영화이다.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으면 죽이겠다고 식칼로 위협하는 장면이나 성기를 잘라 자신이 들고 다니겠다고 하는 것, 키치가 잠시 집으로 돌아가 있을때 그를 지켜보는 등의 장면에서는 흡사 공포영화를 보고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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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사건이었지만, 영화 또한 주인공들의 전라노출과 실제 정사 장면, 무삭제 상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 감각의 제국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몇 년이 지난 후에야 보게 되었지만 그때의 호기심이 되살아나 매우 기대를 하면서 수업에 참여하였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거의 모든 장면이 정사신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여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