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업 생존 전략(戰略) 9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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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2 13:5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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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많은 수의 거대 기업들이 MS의 누리망 시장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고 이들은 하나같이 넷스케이프와 손을 잡길 원했다. IBM과 모토로라는, 아직도 파워PC 칩을 생산하고 있긴 하지만, 동맹 관계를 잘못 형성한 덕에 MS와 인텔이라는 압도적인 동맹 체제에 밀리…(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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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나 넷스케이프는 이들과 방어 체제를 구축하기 보단,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거대 미디어 기업들과 ‘놀아나는’ 데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이들은 매킨토시 컴퓨터 안에 파워PC라는 새로운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장착해 인텔에 대항하기로 결정한다. 넷스케이프는 초기에 브라우저 시장을 선점하고 오랜 기간 동안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 RISC라는 (PC에서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한 파워PC 칩은 인텔의 펜티엄 칩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세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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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레포트/경영경제
1. 동맹 관계를 맺는다
아무리 강하고 거대한 존재라도 남의 도움 없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제 때에 반-MS 동맹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넷스케이프는 오늘날 MS와의 브라우저 전쟁에서 처절한 패배를 맛보고 말았다. 그러나 객관적인 성능의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파워PC 칩은 매킨토시의 지지 부진한 판매고 덕분에 아직도 CPU 시장에서 5% 안팎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넷스케이프는 지나친 자만심에 빠져 가장 무서운 경쟁자, 마이크로소프트를 막아낼 동맹 관계 형성에 소홀했다.
성공하고 싶다면 최대한 빨리 동맹 관계 형성하도록 하라. 그것도 되도록 많이.
2. 동맹을 잘 선택하라
동맹을 많이 맺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부주의해선 안 된다 동맹 기업이 시장에서 형편없는 위치에 몰려 있다면 자신도 그 위치에 추락하는 수가 있으니까.
여기에 들어맞는 예가 하나 있따 1990년대 초, IBM과 모토로라는 인텔의 CPU 시장 독점을 저지하기로 결정하고 애플(Apple)과 동맹 관계를 형성한다.
넷스케이프(Netscape)가 바로 이런 경우였다.